시대가 변하면서 놀이문화도 변화되고 있다. 예전에는 당구, 당구장하면 건전하지 못한 여가로 인식되었지만 지금은 정당한 레포츠의 한 분야로 인정되어 중고생 등도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현대에 들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기게 된 당구(billiards)는 14~15세기에 고안되었다고 하며, 처음에는 크리켓을 닮은 옥외 스포츠였던 것이 실내경기로 개량되어 발전한 것이 일치된 정설이다. 초기에는 당구대도 커다란 평판이었고 큐도 굽은 막대 또는 금속 막대였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공끼리 맞게 하여 점수를 헤아렸으나, 특히 영국의 경우 양끝에 구멍을 만들어 그 속에 공을 맞혀 넣는 포켓 게임이 행해졌다.
그 후 큐도 일자형 막대기로 바뀌고 공의 미끄럼을 방지하는 회분(초크)을 큐 끝에 바르는 방법도 개발되었으며, 당구대 가장자리에 고무 쿠션을 달아 탄력을 주는 등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와 같은 스타일에 이르고 있다. 스포츠로서의 당구는 1998년 아시아경기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이러한 당구는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당구에 관련된 용품에 대해 믿음과 신용,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여 급성장을 이루고 있는 업체가 화제가 되고 있다.
다양한 당구대·큐·당구공·카운터컴퓨터 등 당구장 용품을 전문으로 판매·서비스하는 쇼핑몰로서 서울시 종로구 종로5가에 위치해 있는 ‘거산당구재료백화점(대표 이대희)’는 다양한 당구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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